애플, 마소 실적 호조... 8월 트리플 증가 30선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7월 집계에 이어 이달 25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트리플 증가’ 기업을 찾아봤습니다(집계기간: 26.7/28~26.8/21).
트리플 증가는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순이익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경영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펀더멘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집계 결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닷컴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요 기업 실적 브리핑
애플(AAPL)은 매출액 1,094.2억 달러, 영업이익 357.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26.6% 증가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27.1% 늘어난 297.9억 달러를 달성하며 32.6%의 높인 영업이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애플은 어닝콜에서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 적용 제품군 확대와 함께 아이폰 교체 수요가 호조를 보였고, App Store 및 각종 구독 서비스를 포함한 고마진 서비스 부문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매출 900.1억 달러, 영업이익 405.4억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18.3% 성장했습니다. 순이익은 31.3% 증가한 357.7억 달러로, 무려 45.0%에 달하는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영진은 어닝콜을 통해 애저(Azure)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연계 서비스 가입자가 대 폭 확대되었으며, 기업용 포트폴리오 전반에 AI 코파일럿(Copilot) 채택이 가속화된 점이 강력한 이익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닷컴(AMZN)은 매출 2,006.1억 달러(+19.6%), 영업이익 274.6억 달러(+43.2%)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4.9% 폭발적으로 증가한 626.5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아마존은 어닝콜에서 AWS 클라우드 부문의 기업 고객 AI 워크로드 유치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세가 재가속화되었고, 북미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와 배송 비용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대규모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라이 릴리(LLY)는 매출액 22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7.7%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30.7% 늘어난 89.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 또한 25.3% 증가한 71.0억 달러로 39.1%의 탄탄한 영업이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어닝콜에서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등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수요 폭증에 맞춰 공급망 확충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신약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MD(AMD)는 매출 11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1%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19.9억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163.4% 증가한 2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AMD 경영진은 어닝콜을 통해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AI 가속기인 'MI300' 시리즈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빅테크 고객사 수주가 크게 늘어났고, 클라이언트 및 데이터센터 CPU 부문의 점유율 확대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발판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