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트리플 증가 30선

2026.06.24 10:19 아이투자

2분기 실적시즌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최근 한 달간(26.5/23~26.6/18)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기업들을 살펴봤습니다.


트리플 증가는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순이익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경영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펀더멘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브로드컴, 오라클, 코스트코 홀세일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일 2Q26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티커: AVGO)은 매출액 221.9억 달러, 영업이익 107.9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85%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88% 급증한 93.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48.6%에 달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어닝콜을 통해 빅테크 기업들의 커스텀(맞춤형) AI 가속기 채택이 급증했고,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네트워킹 스위치 수요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방대하고 인상적인(insatiable)'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호실적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파른 보폭을 넓히고 있는 오라클(ORCL) 역시 매출 191.8억 달러, 영업이익 6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1%, 20% 성장했습니다. 순이익은 26% 증가한 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2.0%로 탄탄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라클 경영진은 어닝콜(26.6/10)에서 고성능 AI 트레이닝(학습) 및 추론을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폭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매출로 전환될 남은 계약 잔액(RPO)이 급증하며 강력한 장기 성장 모멘텀을 입증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드웨어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는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액 438.4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88% 증가한 것은 물론, 영업이익은 161%, 순이익은 무려 256%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델은 어닝콜(26.5/29)을 통해 엔비디아 등의 최신 GPU가 탑재된 'AI 최적화 서버(AI-optimized servers)'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 및 정부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AI 서버 신규 주문이 밀려들면서 수주 잔고(backlog)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향후 실적 전망 역시 밝다고 덧붙였습니다.


▷ 트리플 증가 30선 :브로드컴(AVGO), 오라클(ORCL), 코스트코 홀세일(COST), 델 테크놀로지스(DELL), 세일스포스닷컴(CRM), 메드트로닉(MDT), 어도비 시스템즈(ADBE), 액센추어(ACN), 시에나(CIEN),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크리도 테크놀로지 그룹 홀딩(CRDO), 오토존(AZO), 자빌(JBL), 오토데스크(ADSK), 엘빗 시스템스(ESLT),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 넷앱(NTAP),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CASY), 에버퓨어(P), 비바 시스템스(VEEV), 달러 제너럴(DG), 달러 트리(DLTR), 벌링턴 스토어스(BURL), 딕스 스포팅 굿즈(DKS), 헤이코 A(HEI.A), 옥타(OKTA), 울타 뷰티(ULTA), 아르시스(ARXS), 헤이코(HEI), 섬사러(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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