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대표 배당성장주

2026.01.14 10:04 아이투자

오늘은 2026년 2월 대표 배당성장주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아이투자(itooza.com)에서는 매월 초 배당락 일정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월 선정된 종목들을 꾸준히 모으면 자연스럽게 우량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표 배당성장주는 '우량 배당성장주의 5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 '미국 배당주 투자 Q&A' 2번 항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26년 2월 대표 배당성장주


2026년 2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대표 배당성장주로는 애브비(ABBV),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PNC), 콜게이트 팜올리브(CL) 등 3개 종목이 선정되었습니다.


클로락스(CLX)와 컨스텔레이션 브랜드(STZ)도 2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으로 선별되었지만, 클로락스는 배당성향이 높고(3년 평균 226%), 컨스텔레이션 브랜드는 최근 10년간 4차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이익의 가시성이 낮아 이번 리스트에서는 제외하였습니다.


다만, 두 종목 모두 1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배당성장주인 만큼, 보다 다양한 배당주를 살펴보고자 한다면 충분히 분석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 애브비(ABBV)


- 영문명 : AbbVie

- 거래소 : 뉴욕거래소(NYSE)

- 섹터 : 헬스케어(Healthcare)

- 시가총액 : $388.9B (569.4조원)


* 배당성장 : 12 Years

* 기대 배당수익률 : 3.1%, 세후 2.7% (26.1/12 종가기준)

* 배당락 : 1/16/2026

* 배당 지급일 : 2/17/2026


애브비(ABBV)는 1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성취주(10년 이상 인상)입니다. 12일 종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3.1%(세후 2.7%)이며, 배당락일은 1월 16일, 배당 지급일은 2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브비의 배당수익률은 최근 10년간 대체로 3%~4% 구간에 형성되었으며, 매해 꾸준한 주가 상승을 동반하면서 현재는 배당수익률이 3% 초반으로 낮아졌습니다.




애브비의 최근 10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13.1%, 최근 5년 7.9%로 높은 배당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2016년 말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률은 약 11%에 달합니다. 즉, 매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투자금의 11%가 계좌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는 배당주 투자 이후 주가 상승과 배당금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배당성장주 매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최근 3년 평균 배당성향(순이익 기준)은 186%로 높지만, 잉여현금흐름 기준의 배당성향은 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브비는 지난 '23년 주요제품인 '휴미라(Humira)' 특허 만료 이후 인수합병 중심의 성장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형자산 상각비나 일회성 비현금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낮게 형성되지만, 회계적 비용(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을 제외한 현금흐름은 양호합니다.




애브비는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2013년 애보트 래버러토리스에서 분사해 설립되었습니다.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 바이러스학 등 전문 치료 분야에 집중하며, 대표 제품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가 있습니다.





2.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PNC)


- 영문명 : PNC Financial Services Group

- 거래소 : 뉴욕거래소(NYSE)

- 섹터 : 금융(Financials)

- 시가총액 : $84.6B (123.9조원)


* 배당성장 : 15 Years

* 기대 배당수익률 : 3.2%, 세후 2.7% (26.1/12 종가기준)

* 배당락 : 1/20/2026

* 배당 지급일 : 2/5/2026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이하 PNC)는 15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성취주(10년 이상 인상)로 12일 종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3.2%(세후 2.7%)입니다. 배당락일은 1월 20일, 배당 지급일은 2월 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PNC의 최근 10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12.9%, 5년 8.1%로 높은 수준의 배당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최근 10년간 2%~4% 사이를 오갔습니다.




PNC는 매해 대표 배당성장주로 분류될 만큼 안정적인 배당지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평균 배당성향은 약 48%로 배당 여력이 충분한 편이며, 순이익률도 26%로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846억 달러에 이르러 규모 면에서도 탄탄해, 배당주 포트폴리오의 기초를 다지는 데 적합한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PNC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대형 금융지주회사로, 개인·기업·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금·대출을 중심으로 한 상업은행 사업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투자은행, 결제·현금관리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운영하며, 미국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지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콜게이트 팜올리브(CL)


- 영문명 : Colgate-Palmolive

- 거래소 : 뉴욕거래소(NYSE)

- 섹터 :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 시가총액 : $66.0B (96.7조원)


* 배당성장 : 62 Years

* 기대 배당수익률 : 2.5%, 세후 2.2% (26.1/12 종가기준)

* 배당락 : 1/21/2026

* 배당 지급일 : 2/13/2026


콜게이트 팜올리브(이하 CL)는 무려 6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킹(50년 이상 인상)입니다. 12일 종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2.5%(세후 2.2%)며 배당락일은 1월 21일, 배당 지급일은 2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CL은 오랜 배당 역사를 자랑하지만, 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배당 성장 속도는 다소 완만한 편입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3.3%, 최근 5년은 3.5%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며, 같은 기간 배당수익률은 2%에서 2.5%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 변동성이 낮은 채권형 배당주를 찾는다면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CL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소비재 기업으로, 치약·칫솔 등 구강관리 제품과 비누, 세정제, 애완동물 사료 등을 주력으로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200년 가까운 업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콜게이트(Colgate)는 글로벌 치약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구강관리 부문을 핵심 성장 축으로 두는 동시에 개인위생, 가정용품, 반려동물 사료(Hill’s)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신흥국 시장 비중이 높아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소비재 업계에서 방어적인 성격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미국 우량 배당성장주 리스트 업데이트 (26.1/13)

* 배당주기별 배당수익률 내림차순





◆ 미국 배당주 투자 Q&A


1. 배당을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하나요?


미국주식은 국내와 달리 배당락 하루 전에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락이 12월 20일이라면 12월 19일까지 매수하면 됩니다. 물론 매수한 주식은 당일 애프터마켓 종료 시까지 보유해야 합니다.


참고로, 미국주식은 배당락과 배당기준일이 같습니다. 배당기준일은 회사가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날을 말합니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주주 명부에 이름이 등재된 주주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우량 배당성장주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최고의 배당주를 고르기 위해서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을 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량 배당성장주의 5가지 조건>


① 배당성장 횟수 10년 이상

10년 이상 꾸준히 주당배당금(DPS)을 늘려온 기업은 앞으로도 배당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당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면 매수가 대비 배당수익률도 점차 높아지기 때문에 배당성장주는 오래 보유할수록 유리합니다.


② 배당성향 100% 이하 (*리츠 제외)

배당성향은 순이익 대비 총 배당액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100%을 초과할 경우 순이익보다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차입이나 증자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배당을 위해 적정한 배당성향이 100%을 넘지 않는 것이 선호됩니다.


③ 배당수익률 2% 이상

너무 낮은 배당수익률은 배당투자 매력을 떨어뜨리고, 반대로 지나치게 높은 배당수익률은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대 배당수익률은 통상 3%~6%가 적정하지만, 주가 상승으로 3% 이하로 낮아진 기업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기업들은 주가가 다시 하락할 때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구간에 진입합니다.


④ 순이익률 5% 이상

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채권자의 몫인 이자비용과 정부의 몫인 세금을 제외하고 남은 주주의 몫입니다. 배당은 이 순이익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순이익률을 유지하는 기업일수록 배당 안정성이 높습니다.


⑤ 시가총액 100억 달러(약 15조 원) 이상

시가총액은 기업의 사업성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장에서 입지가 확고한 대형주는 안정적인 배당 지급이 기대되지만, 중소형주는 사업 안정성과 배당 지속성을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배당주로는 기업 규모가 큰 기업이 더 적합합니다.


3. 배당 호칭 종류는?


미국 배당주 투자 문화에서는 기업의 배당 증가 역사를 기준으로 다양한 호칭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호칭은 기업의 배당 정책 안정성을 나타내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① 배당킹 (Dividend King)

- 정의: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

-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으로, 배당 안정성과 신뢰도를 상징.

-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배당을 유지하고 성장시킨 기록을 보유.


② 배당귀족주 (Dividend Aristocrat)

- 정의: 25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

- S&P 500에 포함된 대형 우량주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재무 건전성을 보유.

- 배당 성장뿐 아니라 주가 안정성까지 겸비한 종목.


③ 배당성취주 (Dividend Achiever)

- 정의: 1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

- 배당귀족주 또는 배당킹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

- 상대적으로 짧은 배당 증가 기록을 보유하지만,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4. 월배당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드나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이 발생하여, 마치 임대 사업자가 매달 월세를 받는 구조와 유사한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분기 배당 기업은 3개월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므로, 1년에 4번 배당이 이뤄집니다. 따라서, 배당 지급 주기가 다른 3개의 종목만 잘 선택해도 월마다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다 안전한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는 한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배당 시기가 서로 다른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위험을 낮추면서도 보다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 주기별 종목군을 형성하여 관리하면 쉽게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 A 그룹 (1-4-7-10월 배당)

* B 그룹 (2-5-8-11월 배당)

* C 그룹 (3-6-9-12월 배당)


* 월배당 포트폴리오 = A그룹 + B그룹 + C그룹


▷ 그룹별 배당 일정표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